CWM 총회, 2016년 한국에서 열린다

CWM 총회, 2016년 한국에서 열린다

[ 선교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6월 21일(금) 11:55
세계선교협의회(CWM)가 2016년 열리는 총회를 우리나라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지난 14~20일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에서 이사회를 연 CWM은 홍콩과 경합 끝에 한국에서 총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WCC 총회를 비롯해서 내년 세계복음주의협의회(WEA) 총회에 이어 2016년 CWM 총회까지 세계 유수의 기독교연합기구의 총회들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한편 CWM은 리빙스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그의 고향인 글라스고에서 이사회를 가졌다. 리빙스톤을 파송한 런던선교회는 지난 1977년 지금의 세계선교협의회(CWM)로 개명을 한 바 있다. 특히 CWM은 우리나라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런던선교회의 파송을 받아 우리나라에 도착했던 토마스 선교사가 대동강변에 순교한 사실이 우리나라 교회와 CWM을 잇는 가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인연으로 본교단은 지난 1989년 CWM에 가입했다. 현재 본교단 기획국장은 지낸 김경인 목사가 CWM 부총무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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