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총회 위해 기도"

"WCC 총회 위해 기도"

[ 선교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5월 20일(월) 13:40
19일, WCC 총회 기도주일 예배 전국에서 드려져
 
   

WCC 제10차 총회를 164일 앞둔 지난 19일, 전국에서 WCC 총회 기도주일 예배가 드려졌다.
 
본교단을 비롯해서 한국기독교장로회는 19일을 WCC 총회 기도주일 예배로 드리기로 하고 설교문과 예배자료 등을 제작했으며, WCC 총회한국준비위원회는 WCC와 에큐메니칼 운동, 제10차 총회를 홍보하기 위해 '마당'을 제호로 하는 타블로이드판 신문 5만부를 제작해 주요 교단들에 배포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이미 지난 2월 24일을 WCC 총회 기도주일로 섬겼다.
 
총회장 손달익 목사가 시무하는 서문교회에서는 WCC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교인들에게 '마당'을 배포하면서 적극적으로 WCC 총회를 홍보했다. 이날 설교를 전한 손달익 목사는 "WCC는 성경의 역사를 이어가는 교회들의 노력으로 '아버지께서 내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소서'라는 요한복음의 말씀에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기독교인들이 연합하기 위한 운동"이라면서, "WCC가 창립되던 1948년은 세계 2차 대전 직후 전쟁으로 인해 흩어질 수 밖에 없었던 교회들을 다시 불러모아 함께 희망을 찾아 나가야 한다는 시대적 당위성이 있었다"며, WCC 창립의 성경적, 시대적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손 목사는 "하지만 130년 기독교 역사의 한국교회가 WCC 총회를 감당하기에는 여러 어려움들이 있는 만큼 하나님의 도우심과 성령의 인도하심 없이는 아무 일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기도주일을 만든 것이다. 여러분이 WCC 총회를 위해 많은 기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본교단이 진행한 WCC 총회 기도주간 예배와 관련 기획국장 변창배 목사는 "서문교회 외에도 목민교회(김동엽 목사 시무)를 비롯해서 부산 산성교회(허원구 목사 시무) 등 WCC 총회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교회들은 물론이고, 교단 산하 대다수의 교회들이 WCC 총회 기도주일 예배를 드렸다"면서, "교인들이 WCC 총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기도를 해주셔야 WCC 총회를 잘 치를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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