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부산총회 위해 협력 다짐

WCC 부산총회 위해 협력 다짐

[ 선교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3월 11일(월) 14:26
NCCK, 러시아정교회 방문서 협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영주, 이하 NCCK) 국제위원회(위원장:이태근)는 지난달 25일~3월 1일의 일정으로 러시아정교회를 방문, WCC 부산 총회 관련 협력 및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방문에서 NCCK와 러시아정교회는 양국 교회 지도자 상호 방문과 상호 이해를 위한 인적 교류(신학자 파송)를 결의하고, 이후에도 관계를 지속하면서 영성에 대한 이해와 서로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것을 협의했다. 또한, NCCK는 오는 9월 WCC 10차 총회시 러시아정교회 참가자의 한국교회 방문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NCCK가 WCC 부산 총회 사전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평화열차 사업에 러시정교회측의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확인했다. 러시아정교회는 평화마당을 위한 숙소를 제공하고, 컨퍼런스 장소 제공, 준비 협력, 방송매체 섭외 등 모스코바 체류기간 중 프로그램 준비 및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방문단은 또한, 키릴 총대주교를 방문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키릴 총대주교는 한국교회와 러시아정교회의 오래된 협력관계와, 한국교회가 러시아가 체제붕괴로 인하여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불안하던 1990년대에 러시아정교회의 성서보급이 가능하도록 인쇄기계를 지원했던 점을 기억하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방문에는 NCCK 회장 김근상 주교와 본교단 총회장 손달익 목사, 김영주총무를 비롯해 본교단 이정권 목사(총회 세계선교부 총무) 및 회원교단 인사들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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