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회 총회 최연소총대 임형철목사

97회 총회 최연소총대 임형철목사

[ 교단 ] 최연소 총대 임형철목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9월 21일(금) 14:01
[총회 특별판]

"첫 총회 참석, 감동과 경이 느껴"

   
"생애 처음으로 교단의 총대로 총회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지난 17일 개회예배를 드리는데 교단을 대표하는 일원이 되었다는 생각에 큰 감사와 은혜를 느꼈습니다. 정말 감격적인 순간이었습니다."
 
1971년 생, 올해 만 41세로 최연소 총대인 순천노회 임형철목사(중동교회)는 "노회는 많이 참석했지만 총회는 처음이라 생소해 배우는 자세로 참석하고 있다"며 "특별히 헌법개정과 연금재단 보고를 관심있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임 목사는 "순천노회가 약한 지역과 약한 교회들을 잘 배려하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고, 시찰별로 안배를 잘 하기 때문에 총대가 될 수 있었다"며 "총회 현장에 오니 총회를 섬기는 모든 분들에게 더욱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젊은 총대의 시각으로 이번 총회를 바라본 느낌에 대해 "이번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금권선거를 지양하고 공정선거를 하기 위해 노력한 후보들의 모습이 신선하고 감동적이었다"며 "이런 선거 풍토가 뿌리 내려서 장로교 대표적 교단으로서의 위상을 떨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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