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창립 1백주년 기념 포상식서 공로패 등 시상

총회 창립 1백주년 기념 포상식서 공로패 등 시상

[ 교단 ] 총회 1백주년예배 포상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9월 21일(금) 13:57
[총회 특별판]

한국교회 1백년史에 남을 '신앙의 巨木'

지난 18일 저녁에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창립1백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서는 한국교회 1백년사(史)에 큰 족적을 남긴 이들을 위한 포상식이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11명에게 전달된 공로패 시상식은 목회자, 신학교육, 세계선교, 교회교육, 사회봉사, 평신도, 선교사 부분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목회자 부분에는 21년간 중국 복음화에 헌신하고, 복음주의 목회로 21년간 목회하며 모범적인 목회자의 삶을 살아온 '한국교회의 큰 어른' 증경총회장 방지일목사와 32년간 목회 최우선 중심의 목회철학으로 목회자들의 본이 된 증경총회장 림인식목사가 선정됐다.
 
신학교육 부분에는 35년 동안 장로회신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학술적인 부분과 신학교 성장에 탁월한 기여를 한 장신대 제13대 학장 박창환목사가 선정됐다.
 
세계선교 부분에는 선교신학자로 인도네시아에서 선교사역을 하고, 장신대 총장으로 제3세계 교회지도자들을 훈련시켰던 서정운목사가, 교회교육 부분에는 숭실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의 최초 교수와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로서 기독교교육 및 기독교교육학과 설립과 발전에 크게 헌신한 주선애교수가 선정됐다.
 
또한, 사회봉사 부분에는 장애를 극복하고 시각장애인 복지를 위해 일평생 헌신하고, 이를 통해 교회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실로암안과병원 원장 김선태목사가 선정됐다.
 
평신도 부분에는 기독교학교의 발전에 기여하고, 평신도 대표로 WCC, WARC 등의 국제적 교회 연합 활동에도 적극 참여한 이창로장로와 34년간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회장(제28대, 29대, 31대, 32대) 및 명예회장 등으로 섬기며 여전도회의 발전과 여성의 지도력과 능력 개발에 탁월한 기여를 한 이연옥명예회장이 선정됐다.
 
선교사 부분에는 한국교회 초기 선교사로 헌신한 데 이어 자손들까지 대를 위해 한국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언더우드 선교사 가문, 린튼 선교사 가문, 마펫 선교사 가문 등 세 선교사 가정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이날 포상식에서는 세계교회협의회, 미국장로교회총회, 호주연합교회총회, 선교사 존 브라운목사,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청년회전국연합회에게 감사패가, 2000년 이후 64개 노회 역대 노회장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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