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릴 기다리는 주님의 품

우릴 기다리는 주님의 품

[ 포토뉴스 ] 포토-주님의 품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9월 11일(화) 16:27
[포토에세이]

   

금방이라도 굵은 빗방울을 토해낼 듯한 노을 지는 저녁, 구름 속에 서 있는 예수상. 우리를 향해 넓은 팔을 펴시고 반기는 그 모습이 무척 인자한 느낌이다. 주님은 우리를 늘 기다리시지만 외면하는 것은 항상 우리들의 차지. 예수님의 품을 떠나 살면서도 내가 어디쯤 서 있는지조차 모르는 우리 신앙인들의 삶의 자리를 돌아볼 때다.

<촬영 데이터:후지 X10, 조리개 6.4, 셔터 1/25, 감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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