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공과개발위원장 박봉수목사

총회 공과개발위원장 박봉수목사

[ 다음세대 ] 공과개발위원장 인터뷰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8월 28일(화) 10:56
"총회 새공과는 일방적으로 내놓는 것이 아닌 전국교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보완형 교재입니다."
 
   
총회 공과개발위원장 박봉수목사(상도중앙교회)는 총회 1백주년 기념 새공과에 대해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면서도 현장감을 살리려 노력했다"며 "전국교회와 상호 교감 속에 지속적인 수정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8년부터 공과개발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봉수목사는 지난 4년 간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과를 향한 전국교회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왔다. 박 목사는 "현장의 요구를 살려 다양하고 양육지향적이며 종합패키지형 교재를 개발했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전과 구별되는 점으로는 '원포인트(one point) 교육'을 꼽았다. 새공과를 활용해 설교와 분반공부, 가정교육이 하나의 주제로 연결되는 통전적 구조를 갖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요즘 아이들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의 통합은 필수입니다. 예배 때 들은 말씀을 분반에서 나누고 부모가 교회교육의 파트너로서 세움을 받아 교회와 가정이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정리했습니다."
 
박 목사는 또 하나의 강조점으로 "앎과 삶이 통합되는 교육과정이 새공과에 담겼다"고 말했다. 학교식 체제처럼 일방적 주입식 교육이 아닌 감성과 정서의 변화, 의지와 실천의 변화를 동반해 결국 삶이 변화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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