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7월 18일(수) 10:06

기독교 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가 오는 23일(월)~27일(금)까지 시카고 위튼대학 빌리 그래이엄 센터에서 7차 한인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올 한인세계선교대회에는 선교사 1천2백명과 선교사 자녀 5백명을 비롯해서 목회자와 신학자， 평신도 등 6천여 명의 선교 동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한인세계선교대회에서는 본 대회에 앞서 20일~23일까지 선교사 자녀대회도 연다. 또한 선교대회 기간 중에는 대학생과 청년， 차세대 선교 헌신자(18~29세)들의 대회와 함께 영어권 차세대 청년(13~17세)들도 대회를 열고 12세 이하의 어린이 선교대회도 함께 열린다. 어린이 선교대회는 3~6세， 7~12세를 위한 두 개의 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대회장에는 북미주 및 한국 등에서 온 전 세계 70여개 선교단체들의 전시장을 마련해 선교에 관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장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생생한 선교현장의 모습들이 담긴 사역 사진 전시회도 열린다. 특히 시카고 기독의료선교회(회장:신홍식)는 대회에 참석하는 선교사들의 건강을 위해 내과를 비롯해 부인과， 안과 및 치과 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