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5월 15일(화) 15:29

교회학교 아동부전국연합회(회장:박한철)와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장영일)가 선교협력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0일 장신대 총장실에서 "교단 내의 교회학교 어린이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교회학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아동부가 주최하는 '전국 어린이대회'의 종목 가운데 성경고사(6학년)와 독창(소년부)의 최우수 수상자 각 1명에게 장신대 총장 명의의 표창과 부상을 주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아동부전국연합회장 박한철장로는 "명문 신학교에서 상장을 수여하면 아이들에게 큰 힘과 비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신대 장영일총장은 "어린이에게 한국교회의 미래가 달렸있기에 힘이 닿는 데까지 최대한 협력을 하고 싶다"며 "아동부의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의 앞날이 밝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어린이대회'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성경고사， 성경암송， 글쓰기， 그리기 등의 종목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8월 10일 안산제일교회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