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미래세대 위해 깨어날 때"

"지금은 미래세대 위해 깨어날 때"

[ 다음세대 ] 교회교육추진委, '다음세대 살리기 프로젝트 지도자 컨퍼런스' 개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5월 15일(화) 15:28
다음세대 교회 교육 활성화를 모색하는 세미나가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형식으로 열렸다.
 
총회 다음세대교회교육추진위원회(위원장:정영택)는 10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다음세대 살리기 프로젝트 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교육 정책과 프로그램 소개에 'TED'를 도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우며 다양한 지식을 나눴다.
 
   

위원장 정영택목사(경주제일교회)는 '다음세대를 위한 시대적 요구와 사명'에 대해 강연했다. 정 목사는 "다음세대를 위한 시대적 요구는 필연적"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정 목사는 "다음세대는 희망이고 확산의 동역이지만 서서히 공멸당하고 있다"며 "다음세대를 위한 특별한 사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세대를 위한 사명에 대해서는 "목회의 중심축을 다음세대로 옮겨야 하며, 보다 더 철저한 준비작업이 필요하다"면서 "교회 목회자들이 의식 개혁은 물론 열린 마음과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발제자 김도일교수(장신대 기독교교육학)는 "미래세대를 위해 깨어날 때"라는 것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다음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교육을 위해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이전에 자신들이 가졌던 생각의 틀거리와 내용들을 다시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모두 바꿀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교회교육은 온전한 인간성 형성과 창의성 개발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며 "진정한 영성을 소유하고 개발해 나가는 사람,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기 위해 애쓰는 사람을 만들어가는 교회교육이 된다면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하나의 보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신정목사(광양대광교회)가 주5일제 시행에 따른 프로그램으로 비전을 발견하게 하는 '무지개교실', '아빠와 함께하는 주말여행', '1박2일 가족 어울림캠프' 등의 의미와 세부내용을 공개했다. 이밖에 토요일에 활용 가능한 전도 프로그램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개회예배가 교육자원부 김치성총무의 인도로 열려 직전총회장 김정서목사(제주영락교회)가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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