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뜻정의교회 실로암에 1억 쾌척

높은뜻정의교회 실로암에 1억 쾌척

[ 교계 ] 3년간 매월 2백만원씩,자매결연 협약

안홍철 기자 hcahn@pckworld.com
2012년 05월 01일(화) 14:24
   
▲ 높은뜻정의교회는 실로암안과병원에 3년간 매월 2백만원씩 후언키로 했다. 후원약정서를 들고 있느 김선태원장과 오대식담임목사(右)
높은뜻정의교회(오대식목사 시무)와 실로암안과병원 아이센터(원장:김선태)가 지난 4월 29일 의료선교동역 자매결연 협약 및 월 2백만원씩 3년간 후원을 약정했다.
 
높은뜻정의교회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 및 약정식에서 오대식목사는 "목회를 하면서 무엇으로 한국교회를 섬길까" 기도하는 중에 "새로운 일보다는 현재 좋은 모습으로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는 분들을 응원하고 후원하는 일로 섬기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목사는 "교회의 이름이 드러나는 사역이 아니라 섬기는 기관들이 사역을 잘 감당하면 그것이 곧 우리교회의 기쁨이요,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라며" "3년 약정은 3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내규가 국내외 어느 기관 단체든 후원약정은 3년으로 하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인 후원의 뜻을 내비쳤다.
 
높은뜻정의교회는 오는 2013년 1월부터 매월 2백만원씩 3년간 1억여원을 실로암병원에 후원하며 협약을 통해 병원이 실시하고 있는 국내외 오지벽지 안과 이동진료 시 교회 내 필요한 분야의 의료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선태목사는 이날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실로암 사역 40년을 맞는 이 때에 높은뜻정의교회와 함께 자매결연을 맺게된 것은 참 기쁘고 감사한 일"이라 말하고,"하나님이 알아준 사람,고넬료처럼 믿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충심으로 기도하고 구제하여 그것이 하늘에 상달돼 은혜와 축복을 받았다"며 높은뜻정의교회의 섬김을 하나님께서 알아주시고 아름다운 소식이 널리 퍼져가는 교회로 세워주실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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