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상임위, 15개 프로그램 위원회 조직 등 총회준비 박차

WCC상임위, 15개 프로그램 위원회 조직 등 총회준비 박차

[ 선교 ] WCC 상임위, "조직 확대와 전국 홍보 병행" 결정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4월 17일(화) 18:53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가 지난 14일 오전 상임위원회를 열고 상임위원장단을 확대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상임위원회에서는 15개 프로그램 위원회를 조속한 시일 내로 조직하기로 결정했으며, 준비위 사무국의 인원을 보강하기 위해 상임위원들이 속한 교회에서 실무간사 4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는 올 4월부터 연말까지의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예산안 등을 확정해 향후 총회 준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오는 5월말, WCC 총회 평화열차 준비를 위해 실무팀이 독일 베를린을 출발해 러시아 모스크바를 거쳐 중국 베이징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실제 답사하는 평화열차 시연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총회 준비를 위한 기도회도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 WCC 총회를 위한 기도회를 시작으로 전국을 권역별로 나누어 순회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또한, 전국 신학대학 총장 및 교수 등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WCC 총회에 관한 세미나를 6월에 진행하기로 해 WCC 총회가 보다 효과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WCC 총회 기간인 2013년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국에큐메니칼신학원(KETI)을 진행하기로 했다. KETI에는 약 2백 50여 명의 국내 신학생들이 참여하게 되고 10차 총회를 전후해 진행될 세계에큐메니칼신학원(GETI)과는 달리 주로 한국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WCC 총회 홍보를 위한 기도카드와 동영상, 소책자 등도 추가 및 신규 제작해 전국에 보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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