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교 역사 찾기는 한국교회 부흥과 회복의 새로운 도약"

"중국 선교 역사 찾기는 한국교회 부흥과 회복의 새로운 도약"

[ 선교 ] 한국교회 중국선교 1백주년,그 현장을 가다(상)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1월 17일(화) 17:27
총회순교자기념선교회 이응삼총무
한국교회 중국선교 1백주년 파송선교사들이 사역했던 산동성 지역 순례프로그램 기획


"순교와 선교는 일맥상통합니다. 1백 년 전 중국 산동성에서 펼쳤던 선배들의 선교 역사에서 한국교회의 순교정신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교회 중국선교 1백주년을 맞이해 한국교회 파송 선교사들이 사역했던 산동성 순례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총회순교자기념선교회 이응삼총무는 "올해 1백주년을 맞이한 한국교회 중국선교는 그 어느 해보다 의미가 깊다"며 "방지일목사님을 비롯해 박태로 방효원 사병순 김영훈 박상순 홍승한 이대영 선교사님들이 펼쳤던 선교역사 현장은 한국교회 성도들이 믿음을 재무장할 수 있는 소중하고 귀중한 회복의 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진행된 국내 순례와 중국 바이블로드에 이어 중국 산동성지역의 순례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하게 된 배경을 설명한 이 목사는 "당시 열악한 중국 땅에서 맨손으로 복음을 전했던 선배들의 선교역사 현장을 통해 한국교회는 신앙의 가치와 믿음을 회복하고,기독교인들이 세상과 차별화된 여행문화를 새롭게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교회의 목회자와 선교사역 관계자,평신도,다음세대 청년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중국 산동성 순례 프로그램은 올해 3~4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 목사는 "한국교회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중국선교 1백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에 한국교회가 진행한 중국 선교역사의 진정한 가치의 재발견은 한국교회의 부흥과 회복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기에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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