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철 기자 hcahn@pckworld.com

2012년 01월 10일(화) 16:24

피아노와 오르간 등 예배용 악기 보급에 앞장서온 주식회사 코스모스악기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민명술회장(사진)은 "그동안 베풀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더 좋은 악기를 합리적으로 공급해 우리나라 음악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1972년 1월12일 코스모스백화점 내 악기부로 출발한 코스모스악기는 국내 최대 악기 판매회사로 전세계 1백여 유명 악기회사로부터 1만2천여 종의 악기와 부품을 직수입해 공급하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악기백화점으로 성장했다. "음악예술의 진흥과 국민정서 순화에 기여하기 위해 좋은 악기만을 공급하고 성실한 봉사자세로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이 코스모스악기의 지향점이다.
　
코스모스악기 관계자는 세계적인 악기 전문잡지 뮤직트래이드(Music Trade)가 선정한 세계 유명 악기제조판매사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모스악기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동 소재 코스모스악기 사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