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영락교회 '목회자 건강검진' 지원 미담

여수영락교회 '목회자 건강검진' 지원 미담

[ 교계 ] 올해 7차까지 진행 1백90명 혜택,크고 작은 병 조기 발견케 해 안정적 목회 도와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12월 13일(화) 18:22
   

여수영락교회(김성기목사 시무)가 여수지역 목회자 부부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 교회는 지난 11월 29일 교단을 초월해 지역 24명의 목회자 부부를 부산에 위치한 병원에서 80종류의 종합건강검진을 받게 했다. 올해만 벌써 7차로 진행됐으며,검진료 전액을 여수영락교회가 지원하고 있다.
 
담임 김성기목사는 "교회를 섬기느라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목회자 부부에게 작은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번 7차 지원까지 모두 1백90명의 목회자 부부가 검진의 혜택을 받았으며 그 결과 위암수술 2명,위 종양수술 1명,감상선 암 긴급수술 10명,갑상선 암 발견 25명,약물치료 1백60명 등이 나타나 건강검진 사역이 더욱 큰 의미가 됐다.
 
한편 이 교회는 2012년부터는 장로 부부에게도 이 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홈페이지 공지 1주일 만에 2백10명의 신청자가 모두 마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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