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신앙전력화 향상 방안 모색한다

군선교 신앙전력화 향상 방안 모색한다

국군기독준부사관단 32회 신앙전력화 수련회
11월 6~8일 경주 교원드림센터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10월 18일(금) 07:26
국군기독준부사관단 31회 수련회 모습.
국군기독준부사관단(단장:권오운)은 오는 11월 6~8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제32회 국군기독준부사관 신앙전력화 수련회를 개최한다.

'회복'을 주제로 열리는 수련회는 기독 준부사관들이 기독신앙인으로서의 바른 역할을 모색하고, 군선교의 현 상황에 대처하는 신앙전력화 향상 방안 등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적인 역할을 배양하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된다.

수영로교회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후원하는 수련회에는 김종원 선교사와 윤주형 목사, 이정우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강의할 예정이다.

수련회를 총괄한 권오운 단장은 "제32회 수련회는 회복과 임재의 주제로 기독준부사관단이 더욱 낮은 자세와 회개로 순종하며 우리 군의 회복과 부흥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기도하고 있다"며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속에서 율법주의에 물든 거짓 신앙 체계와 기복신앙을 버리고 날마다 십자가 앞에 자아가 죽는 기독준부사관단이 되겠다. 2024년에는 더욱 하나님을 위해,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겠다"며 수련회를 위한 한국교회의 기도를 요청했다.

우리 군인의 계급은 '장교, 준사관, 부사관, 병사'로 구분된다. 준사관은 군 시험을 통과한 민간 군무원이고, 부사관은 장교가 아닌 군인 간부로 하사 이상 원사 이하의 계급에 속한 군인을 지칭한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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