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주일헌금,절기헌금으로 제도화 필요

총회주일헌금,절기헌금으로 제도화 필요

[ 교단 ] 재정부,총회주일헌금 모금 방안 논의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1년 12월 13일(화) 18:11
정책총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기 위한 방안으로 총회 산하 전국교회가 총회주일예배와 총회 사업을 위한 헌금을 절기헌금과 같이 제도화하는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회 재정부(부장:최내화)는 지난 8일 단양교회에서 제96회기 재정부 산하 위원회 정책개발회의를 열고 총회주일헌금 모금 방안과 부동산 실명제법 개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총회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원할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국교회가 총회주일헌금에 적극 동참해야한다고 보고 총회주일예배와 총회주일헌금을 절기헌금처럼 제도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총회주일예배와 총회주일헌금을 제도화하는 방안이 원해하지 않을 경우에는 현재 논의 중인 총회주일헌금을 상회비와 연계하는 방안도 계속 연구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와 함께 총회주일헌금 참여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참여 우수노회에 대해 참여금액을 기준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부동산 실명제법에 따라 현재 유지재단의 존폐 위기를 맞고 있어 실명제법 개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현재 부동산과 관해 소유는 교회가, 명의는 유지재단으로 돼 있어 부동산 실명제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실명제법을 개정하는 작업이 시급히 추진돼야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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