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재단 9대 이사장 최창수목사 취임

연금재단 9대 이사장 최창수목사 취임

[ 인터뷰 ] "가장 투명하고,가장 안전한 연금재단 될 것"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1년 12월 13일(화) 17:50
   
"본교단 목회자들의 노후를 책임질 총회연금재단이 가장 투명하고,가장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지난 13일 총회연금재단 제9대 신임이사장에 취임한 최창수목사(용인중부교회)가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 목사는 "연금재단의 이사장은 연금을 잘 지키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금가입자들이 마음의 불안함을 떨쳐버리고,연금재단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 경제가 침체되고 계속되는 유럽 부채 위기로 총회연금재단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입을 연 최 목사는 "세계 경제의 위기가 한국경제에 악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전 이사장과 직원들이 대응책을 잘 마련해 대응했다"며 "앞으로도 연금재단은 투명성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고민하겠다"며 기도를 부탁했다.
 
한편 연금가입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연금가입자회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데 힘을 쏟을 최 목사는 "나도 연금가입자인만큼 가입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일하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본교단 은퇴 목회자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연금재단이 되기를 소망하지만 경제논리는 가끔 예상과 다른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어 항상 고민하고 걱정된다"며 "인간적이니 방법에 앞서 먼저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구하며,연금재단을 위해 기도하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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