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12월 13일(화) 16:26

주님의교회(박원호목사 시무) 가정사역팀에서는 결혼적령기의 청년들을 위한 싱글매칭학교를 열고 있다.
　
전국에서 목회자 추천을 받아 신청한 3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싱글매칭학교는 한달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자연스런 만남과 교제를 통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 현재 7기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도 싱글매칭학교는 8기(3월)，9기(6월)，10기(9월)로 예정돼 있다. 특히 10기는 45세 이하 재혼자 편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담당 공광승목사는 "결혼을 위해 기도하는데 응답이 안된다는 청년들의 피드백을 듣고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 7기까지 왔다"면서 "매 기수마다 좋은 결실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님의교회 싱글매칭학교에서는 성탄절을 앞두고 오는 24일 하룻동안 20쌍 일일데이트를 진행한다.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릴 예정. 참여는 30대 미혼 청년 크리스찬 모두에게 열려 있다. 문의는 전화(02-416-2047~8)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