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기도'에서 대안을 찾다

'말씀묵상기도'에서 대안을 찾다

[ 교계 ] 경안신학대학원대,'그리스도인과 영성' 신학강좌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12월 13일(화) 16:13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서임중)는 지난 5일 '그리스도인과 영성'을 주제로 신학강좌를 개최했다.
 
재학생 및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열린 신학강좌에는 이경용목사(소망교회)가 강사로 나서 △묵상과 영성 △감정과 영성 등으로 나누어 발제했다. 그는 "최근 불교에서 운영하는 템플스테이에 19%나 되는 기독교인이 참석했다는 통계를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말씀묵상기도(렉시오 디비나)'를 제시했다. 또한 감정을 어떻게 신앙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감정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다듬어지지 않은 감정을 하나님의 터치와 함께 정화되고 순화된 감정으로 옮겨 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안동에 위치한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는 故 김기수목사를 초대 이사장으로 지난 2005년 3월 개교한 석사중심의 대학원으로 경북 유일의 대학원대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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