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교회 아이센터 진료실 1실 후원

노량진교회 아이센터 진료실 1실 후원

[ 교계 ]

안홍철 기자 hcahn@pckworld.com
2011년 12월 13일(화) 15:17
   

"실로암 아이센터 진료실 하나를 후원할 수 있어서 더 없이 기쁩니다. 이 작은 정성이 안과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 하나님 나라 확장의 밀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남노회 노량진교회(강신원목사 시무)는 지난 12일 실로암안과병원(원장:김선태)을 방문,아이센터 진료실 1실 기금인 2천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강신원목사 내외가 무명으로 교회에 아이센터 진료실 목적헌금으로 헌금한 것인데,교회가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헌금자가 강목사 내외임이 알려져 이날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강목사는 "지난 10월 오사카교회(정연원목사 시무)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동교회를 방문하고 실로암안과병원에 기금 전달할 때 명부를 보니 본교회가 없어 은퇴를 앞두고 교회 이름으로 헌금할 것을 작정했는데 이렇게 알려져 송구할 뿐"이라 밝혔다. 원장 김선태목사는 "노량진교회는 림인식 원로목사님 때부터 실로암안과병원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셨고 지난번 교회 창립 1백주년을 맞아 개안수술비 1백명 분을 보내주시기도 했다"며 감사의 뜻을 거듭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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