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12월 12일(월) 15:26

대구목사합창단(단장:신문덕，지휘:강경구) 제11회 정기연주회가 8일 대구정동교회(권오진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교인 4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작된 연주회에서 합창단은 주옥같은 성가를 선보이며 뜨거운 은혜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주여 평화를 주소서'，'생명의 빛' 등 11곡의 찬양을 했다.
　
또 특별출연으로 소프라노 김희정씨，바리톤 제상철씨，정동관현악단，대구삼영교회 소고춤 미리암 등의 공연이 있었다.
　
단장 신문덕목사(대구삼영교회)는 "금번 연주회의 주제가 '주여 평화를 주옵소서'인데，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대림절에 울려퍼지는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대구목사합창단은 올해 창단 10년을 맞았으며，본교단과 예장합동，예장호헌，기장，감리교，성결교 등 대구지역 6개 교단 50여 명의 목회자들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원들은 매주 2시간 정도의 연습을 소화해내며，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동산의료원과 교도소，진중세례식 등을 돌며 연주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