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12월 12일(월) 15:01

초등학생부터 장년 성도까지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만화로 떠나는 성경여행(글 김수영， 그림 비타컴/도서출판 바울서신ㆍ비앤비출판사)'이 출시됐다.
　
3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공동으로 '만화로 보는 성경여행'을 출간한 도서출판 바울서신과 비엔비출판사는 지난 5일 연동교회 다사랑에서 기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저자 김수영목사(열린교회)는 "성경으로 돌아가 한국교회가 되살아나는 데 일조할 수 있기 바란다"면서 "WCC，WEA 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의 위상을 회복하고 세계교회에 선교대국으로서의 사역과 사명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총 12권으로 구성된 '만화로 떠나는 성경여행'은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번역이 완료된 상태이며 앞으로 프랑스어，중국어，스페인어，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로 출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책의 일부 수익금은 북한재건교회운동과 북한결식 어린이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