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훈련원,정책협의회 통해 '교육과정' 제시

총회 훈련원,정책협의회 통해 '교육과정' 제시

[ 교단 ] 5일 전국노회 훈련원 관계자 초청 정책 소개,총회-노회 훈련원 긴밀한 협력체계 요청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12월 06일(화) 17:55
   

【대전=신동하기자】교단 내 종합적인 교육훈련을 진행하는 훈련원의 정책기조와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총회 훈련원(운영위원장:양은승, 원감:이일호)은 5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노회 훈련원운영위원회 관계자들에게 96회기 중점사업과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정책총회-사업노회-훈련원'이라는 삼각구도가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기 위해 총회와 노회 훈련원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참석자들에게 강조했다.
 
96회기 중점사업에 대해서는 이일호원감이 노회 훈련원운영위원회의 사업개발을 위한 정보와 훈련자료, 훈련정책, 프로그램 수립 과정을 위한 설명회를 노회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현장개발활성화사업과 8개전문대학은 보다 활발하게 추진할 뜻을 내비쳤다. 정책총회에서 제공하는 제반훈련이 사업노회 중심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이 두 사업의 정착이 관건이다.
 
또 다른 중점사업으로 훈련원 조직을 갖추지 못한 노회를 찾아 개설을 독려할 방침이다. 현재 64개 노회 중에 53개 노회가 훈련원(운영위원회)을 운영하고 있다.
 
훈련백서 발간과 교육훈련정보화 사업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정책협의회를 통해 전해졌다. 훈련백서는 CD 형태로 제작돼 전국교회에 보급될 예정이다.
 
이밖에 정책협의회에서는 교무위원들의 교육과정 리더십, 은사영성, 문화성경, 교회성장, 전인치유 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운영위원장 양은승목사(순천 동신교회)는 "훈련원은 총회 교육훈련 사업을 위해 총회 주무부서의 정책개발과 협력으로 개발된 훈련과정 및 자체훈련과정을 관장하면서 실제적인 동력을 일으키는 부서"라며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협의회에 앞서 총회 훈련원은 실행위원회를 열고 교무위원 인준 건 등을 다뤘다. 실행위원들은 교무위원에 대해, 앞으로 년조를 나눠 직무를 맡기는 것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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