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망교회와 함께하는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 크리스마스콘서트

한소망교회와 함께하는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 크리스마스콘서트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1년 12월 06일(화) 17:23
   
아프리카의 식수 지원을 위한 따뜻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마련돼 사랑과 감동의 하모니를 연출할 예정이다.
 
서울서북노회 한소망교회(류영모목사 시무)는 (재)아가페재단(이사장:김삼환),월드비전(회장:박종삼)과 함께 오는 18일 오후 3시,한소망채플에서 지역주민과 교계인사 등 5천여 명을 초청해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개최전부터 이미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 10월,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발표된 선명회 합창단 51주년 기념공연인 'The Book'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캐럴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소외된 이웃을 돕는기부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고,지역사회와 교계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과천시립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월드비전 홍보대사 이광기씨가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한편 콘서트 수익금 전액은 현재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아프리카 케냐,에티오피아,소말리아 등 긴급구호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문화 가정과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성탄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류영모목사는 "소금과 빛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 한국교회가 금번 크리스마스를 통해 다시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자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보듬는 귀한 섬김이 성탄의 기쁜 소식과 함께 한국 사회와 온 세계 구석구석에 퍼져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C채널을 통해 전국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공연 및 티켓문의(한소망교회 031-90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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