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이단ㆍ사이비대책위원장 최삼경목사

총회 이단ㆍ사이비대책위원장 최삼경목사

[ 인터뷰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9월 26일(월) 11:25
   
▲ 최삼경목사.
총회 제96회기 이단ㆍ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최삼경목사(서울동노회 빛과소금교회)가 선출됐다. 최 목사는 총회 이단ㆍ사이비상담소장을 6년 간 역임하고 위원회 서기까지 지내는 등 암약하는 이단ㆍ사이비를 가려낼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최 목사는 "본인을 두고 흑색선전을 일삼는 이들이 있다. 그렇게 말하는 건 이단 내지 이단 옹호론자들이 겁이 나서 그런 것"이라며 "그들의 주장과 공격이 터무니 없다는 사실을 한 회기 동안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 회기 중점사업으로는 그동안 위원회가 내놓은 연구보고서를 축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목사는 "연구 결과에 대해 선명하지만 간결하게 표현함으로써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인지가 쉽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최 목사는 또 "위원회 내규에 대한 수정 보완이 필요하다"는 개인적 소견을 밝혔다. 현행으로는 이단ㆍ사이비로 규정된 개인이나 단체가 1년이 지나면 해제가 가능한 상황(이단옹호언론 제외)으로, 적어도 3년 정도는 그들의 활동을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최 목사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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