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미확인 폐질환 이혜영선교사 위해 모금 시작

총회, 미확인 폐질환 이혜영선교사 위해 모금 시작

[ 피플 ] 김정서총회장 등 임원들 위로 방문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1년 07월 05일(화) 16:19
   
▲ 지난 4일 서울 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이혜영선교사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총회 관계자들. 우로부터 이혜영선교사의 남편 장동만선교사, 총회장 김정서목사, 서기 우영수목사, 부회계 강무영장로, 세계선교부 신방현총무.

미확인 폐질환과 80일째 사투를 벌이고 있는 필리핀 이혜영선교사에게 총회, 교회, 선교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총회장 김정서목사(제주영락교회)를 비롯한 임원들이 아산병원을 방문, 이혜영선교사를 위해 기도하고 치료비 마련 등으로 부심하고 있는 장동만선교사를 위로했다.
 
총회장 김정서목사는 "주님의 손으로 놀라운 역사를 일으켜달라"고 간구하고, 이들이 다시 건강한 몸으로 만인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했다.
 
총회 임원회는 이미 지난달 모임에서 이혜영선교사의 치료비 모금을 허락한바 있으며, 세계선교부(부장:고만호, 총무:신방현)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들이 교회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장동만선교사는 "그 동안 혼자서 울며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은 분들이 함께 기도해주고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매일 격려의 문자 메시지들을 반복해 읽으며 이들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기를 간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선교사 부부는 몇몇 교회와 지인들의 도움을 통해 폐이식 신청을 마치고, 현재 이식에 적합한 뇌사자의 폐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폐이식을 받게 되면 수술비, 약값, 무균실 이용비 등 최소 1억3천 만원이 더 필요해 교회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총회 후원계좌:신한은행 561-002-99999-440 (예금주:선교사 긴급구호)
연락처:010-2447-1427(장동만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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