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1년 05월 26일(목) 11:43

　학교와 교회를 연결해 청소년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는 넥타선교회 대표 김경숙목사는 황금어장인 학교를 집중 공략하는 이유에 대해 청소년들로 하여금 교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할 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교회에 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주기 위해서라고 소개했다.
　현재 넥타선교회는 학교와 가장 가까운 교회를 찾아가 사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고 또한 교회의 요청에 따라 주변의 학교를 찾아가 연결고리를 만들어 활동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직접 학교에 들어가 청소년 복음화에 열정을 쏟기도 한다.
　넥타선교회의 사역과 관련， 김 목사는 "학교 교사들이 토요일 재량학습으로 CA 활동을 하면서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때， 넥타선교회에 도움을 요청해 온다"면서 "그럴 때면 선교회에서 직접 학교에 가서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고 가장 가까운 교회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고 학교와 교회를 연결해 주는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고 사역들을 설명했다.
　"교회에서는 예배와 놀이 성경공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준다"고 소개한 그는 "이러한 결과를 통해 청소년들이 교회에 가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할 뿐 아니라 직접 교회를 소개해 주기도 한다"면서 "이러한 사역은 앞으로 더 확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sj@pck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