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노회' 세계태권도대회 전도활동 펼쳐

'경동노회' 세계태권도대회 전도활동 펼쳐

[ 교단 ] 임원과 선수 및 관람객 대상 전도, 응원도우미 및 관광명소 안내 등 진행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1년 05월 23일(월) 08:35
   
▲ 경주 세계태권도대회에서 전도활동을 펼친 경동노회의 관계자들.
【경동지사】경동노회(노회장:권영욱)가 경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전도활동을 펼쳤다.

경동노회는 지난 4월 28일~5월 6일까지 태권도대회에 참여한 1백50개국 선수 및 임원 3천여 명과 관람객 7천여 명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를 위해 제1백34회 정기노회에서 전략적 전도를 결의하고 전도부(부장:이관호)와 세계선교부(부장:신영균) 주관으로 실행에 옮겼다.

우선 '우리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입니다'라는 표어를 정하고 환영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내걸었다. 그리고 대회조직위원회의 협조로 매일 개회 시간부터 교회 전도대를 보내 생수, 물티슈,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간증CD, 성경책 등을 전달했다.

또 대회 참가 국가와 자매결연을 맺고 응원도우미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식사대접과 경주 관광명소 안내 등도 진행했다. 이밖에 경기장 외부 관리 및 홍보 부스에 전도물품을 공급했다.

이런 과정에서 독일 선수단은 "기도해 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으며, 캐나다 선수들은 "생수를 나눠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전도비용으로는 1천여 만원이 사용됐으며, 노회 소속 교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일주일 만에 충당됐다. 이번에 참여한 교회는 경주중앙, 경주제삼, 경주구정, 경주남부, 경주시민, 경주황성, 안강제일, 감포제일, 새경주, 안강영락, 영천동성, 영천중앙, 금장, 모량, 사천교회 등이다.

경동노회 관계자들은 "경주는 국제관광도시로 국제대회가 자주 개최되기 때문에 이번 전도활동은 국제대회의 전도노하우를 쌓는 토대가 됐다"며 "글로벌 선교실천, 경주지역 선교권 강화, 지역사회 및 기관단체와의 유대 강화, 노회내 교회들의 전도열정 강화라는 구체적인 실천목표를 세워 그 목표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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