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대 총동문회 제58회 정기총회 개최

영남신대 총동문회 제58회 정기총회 개최

[ 교단 ] 손달익목사 이어 총동문회장 서임중목사 선출, 회칙 개정 및 지난 회기 사업ㆍ감사ㆍ회계 보고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5월 16일(월) 09:59
   
▲ 영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제58회 정기총회가 12일 열려 임원 개선 등의 회무가 처리됐다.
【경산=신동하기자】영남신학대학교(총장:진희성) 총동문회 제58회 정기총회가 12일 경북 경산시 본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국 동문 2백6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 이번 총회에서는 개회예배 후 주요 회무인 임원 개선이 이뤄졌다. 신임 총동문회장은 수석부회장이 승계하는 선거 회칙에 따라 서임중목사(포항중앙교회)가 선출됐으며, 수석부회장은 단독 입후보 한 이순창목사(연신교회)를 박수로 추대했다.

또 총회에서는 사업과 감사 및 회계 보고 등의 각종 회무 처리가 있었다. 총동문회는 지난 회기에 장학금 지급, 신년목회 기획세미나, 동문노회장 및 임원 간담회, 모교졸업식 동문회장상 시상, 체육대회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이밖에 임기가 만료된 사무국장에 김덕수목사(군위중앙교회)를 연임시키기로 했으며, 회칙 개정도 이뤄졌다. 회칙은 사업 부분에 '본동문회는 전국신학대학총동문협의회(신총협) 회원이 되며, 서로 긴밀하게 상호협력한다'는 조항을, 임원 및 감사 부분에 '부회장(수석부회장 1인, 여부회장 1인, 신대원동문회장 1인 외에 동문회 기수 중 27~33회에서 1인씩 선정하여서 동문회 부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한다)' 및 '임원의 임기는 회장은 1년(단임)으로 하며, 그 외의 임원은 연임할 수 있다'는 조항 등을 신규로 추가했다.

신 안건과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임원회에 위임했다. 임원회는 앞으로의 모임에서 모교 후배들에게 매년 3천만원 정도 지급되는 장학금 조성과 규모 확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손달익목사(서문교회)의 인도로 열려 총회 부총회장 박위근목사(염천교회)가 설교하고, 전 회장 신영균목사(경주제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에 이어 2부 축하시간에는 신총협회 회장 서명길목사(광영중앙교회)의 축사와 신총선교회 회장 고시영목사(부활교회)의 격려사가 있었다.

박위근목사는 '미디안으로 간 모세' 제하의 설교를 통해 "모세처럼 겸손하고 하나님께 쓰임받는 목회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범이 되는 목회는 후배들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 ▲회장:서임중 ▲수석부회장:이순창 <부>배성태 장명하 공병의 박태부 김광재 이진동 민귀식 방상국 황금봉 ▲대표총무:김영춘 ▲총무:박규동 김성철 장태식 배종훤 <부>안상훈 백문흠 ▲서기:이용우 <부>배영근 ▲회록서기:김영윤 <부>박성기 ▲회계:김영호 <부>안드레 ▲감사:김창진 이삼우 박능팔 ▲사무국장:김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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