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대 총동문회장 서임중목사

영남신대 총동문회장 서임중목사

[ 인터뷰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5월 16일(월) 09:32
   
▲ 서임중목사.
"동문 선배들께서 각고의 노력으로 학교의 위상을 높여주신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 정신을 이어 영남신학대학교가 세계적인 신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영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 회장에 서임중목사(포항중앙교회)가 선출됐다. 서 목사는 1984년 영남신학대학교 3학년에 학사 편입해 1986년 32기로 졸업했다. 서 목사는 7년 동안 교육공무원 생활을 하다 이를 정리하고 서른다섯의 나이에 편입학 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서 목사는 "언제나 한결같은 고백이지만 영남신학대학교가 나의 모교임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대학이 총회와 한국교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역사가 증거하고 있음 또한 자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목회현장에서 늘 동일한 기도 제목이지만 모교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까 하는 생각을 늘 합니다. 임기 동안에 구체적인 목표라면 동문만의 권익을 쫓는 것이 아닌 학교 발전을 위해 교직원들의 복지와 학생들의 현실적 상황에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서임중목사는 포항남노회 노회장과 총회 기획조정위원, 총회 기구개혁 위원, 총회 경찰선교회 부회장, 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 부회장, 총회 선교훈련학교 이사, 장로교복지재단 이사, 한국외항선교회 법인이사, 의료법인 사랑병원 이사장, 본보 논설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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