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 수준으로 출재했습니다

예년 수준으로 출재했습니다

[ 피플 ] 2011년 목사고시 준비한 고시위원장 박금호목사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1년 05월 09일(월) 12:30

 

   
▲ 총회 고시위원장 박금호목사.
"올해 목사고시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에 어렵지 않게 출제했습니다."
 

지난 5월 5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실시된 2011년 목사고시를 준비해온 총회 고시위원장 박금호목사는 "올해 목사고시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면서 "수험생들이 어렵지 않게 고시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목사고시 과목별 난이도에 대해서도 그는 "특별히 난의도와 관련해 고시위원들과 협의한 것은 없다"면서 "매년 출제해오던 경향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일부 수험생들 사이에 오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수험생들 사이에 초시는 많이 떨어지고 재시와 삼시는 쉽게 합격을 시킨다는 오해가 있다"면서 "객관적인 시험 성적에 따라 합격 불합격을 결정하는만큼 이러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올해 목사고시와 관련, 그는 "지난해 총회 결의에 따라 장애우에 대한 배려가 있었다"면서 "장애우에 대해서는 시험 분량을 3분의 1로 줄였으며 고시를 치르는데도 불편함이 없도록 여러가지로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열심히 고시를 준비해온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목사고시에 합격해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목회자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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