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교회 '사순절 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

열린교회 '사순절 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

[ 교단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1년 04월 26일(화) 16:07
서울강동노회 열린교회(서덕석목사 시무)가 사순절 기간 동안 한 끼 금식을 통해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순절 사랑의 쌀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회 부설 (사)성남푸드뱅크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이 사순절 기간 중 금식 목표를 세우고 한끼 당 5천원의 기금을 후원계좌(농협 172-01-230411)로 송금하면, 이를 성남시 지역 관공소와 기관들이 추천한 3백여 수혜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이번 운동이 사순절 기간 절제를 통해 모은 성금을 이웃과 나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이 일에 전국교회가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1998년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두고 설립된 성남푸드뱅크는 현재 국내 최고 기탁 규모를 자랑하는 사회선교기관으로, 지역아동센터, 노인참여나눔터, 푸드마켓, 발달지원센터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동에는 서울강동노회 사회부와 성남시기독교연합회 등도 동참해 기독교인들의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며, 전달식은 오는 5월 17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관에서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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