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맞아 힙푸해성교회 건축

창립 30주년 맞아 힙푸해성교회 건축

[ 교단 ] 해성교회, 지난달 헌당예배에 교인들 방문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1년 04월 13일(수) 09:43
해성교회(이정구목사 시무)가 지난달 23일 교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호치민시에 힙푸해성교회를 건축, 교인 28명이 헌당예배를 드리는 감격을 맞았다.
 
최근 1975년 공산화로 문을 닫았던 베트남 힙푸교회(응웬푸응옥 목사 시무)는 담임목사의 노력으로 다시 개척되어 10여년 만에 교인수가 3백여 명으로 늘어 더 이상 가정집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이 됐지만 건축비가 없어 건축이 중단됐었다.
 
그러나 최근 해성교회가 베트남 힙푸교회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듣고 당회에서 창립3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으로 교회 건축을 돕기로 하고 모금을 전개한 끝에 지난달 23일 힙푸해성교회의 헌당예배를 드리게 된 것.
 
해성교회는 건축비 모금을 위해 91가정 3백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1억원의 헌금으로 교회당 건축과 피아노, 성찬기 등을 헌납했으며, 힙푸교회 성도들에게도 선물과 약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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