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복지재단 대표이사 이ㆍ취임감사예배

장로교복지재단 대표이사 이ㆍ취임감사예배

[ 교단 ] 윤의근목사 이임 및 민경설목사 취임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1년 04월 13일(수) 09:41
한국장로교복지재단 대표이사 이ㆍ취임감사예배가 지난 1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임한 윤의근목사(대구신암교회)는 "비록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지만 제가 부족한 부분을 만회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민경설목사를 대표이사로 세우는 것"이라며 "부족하지만 복지재단의 일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어려운 시기에 재단을 위해 수고했던 이사와 감사들, 사무국 직원들, 재단 산하 시설장들과 직원들, 그리고 대구신암교회 당회와 교우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신임 대표이사에 취임한 민경설목사(광진교회)는 "예수님이 사람을 구원하고 살리기 위해 사용했던 문화는 오직 '섬김'인데 사회복지야말로 이땅에 성육신하신 주님의 모습과 너무도 비슷하다"며 "실용성 있고 진정성 있는 사회복지 모델을 우리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이 제시하고 실천함으로써 한국사회의 갈등을 완화시키고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민 목사는 △정체성 확립과 기독교 복지철학 확립 △'한 교회 한 복지 운동' 전개 △전문가 그룹을 형성해 교회 현장에 서비스 제공 △생산적 복지 활동으로 건전한 복지 기금 형성 △산하 기관과 협력해 사업의 극대화 △공주원로원 문제의 조속한 해결 위해 노력 등 중점을 두고 추진할 6가지 당면과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임화식목사(재단 서기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조건회목사(예능교회)의 기도, 김정서총회장의 '주의 뜰에 머물게 하신 복된 사람' 제하의 설교, 증경총회장 유의웅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예배에서는 류철랑목사(부천동광교회), 박래창장로(한국장로신문사 사장), 우영수목사(총회 서기), 조정식 국회의원, 이범래 국회의원, 이인영 국회의원 등이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광진교회에서 복지재단에 재단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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