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육 전문지 '교육교회' 4백호 발간

기독교교육 전문지 '교육교회' 4백호 발간

[ 교계 ] 4백호 특집 발간 및 11일 감사예배 등 행사, 심포지엄 통해 '교육교회' 미래 방향성 점검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4월 12일(화) 10:21
   
▲ '교육교회' 통권 4백호가 나왔다. 11일 열린 감사예배에서 장신대 장영일총장이 설교하고 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원(원장:이규민)이 발간하는 '교육교회'가 통권 4백호를 맞았다.

4월호인 4백호에는 특집으로 축하 메시지와 수기 공모 발표작, '교육교회'의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 방향성을 짚어보는 원고가 게재됐다. 또 '구원'을 주제로 한 교회학교 부서별 자료가 실렸다.

특집호 발간과는 별도로 연구원은 11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감사예배와 심포지엄을 열었다. 예배에서는 장신대 장영일총장이 설교했으며, 연구원장을 지낸 주선애교수(장신대 명예), 오인탁교수(연세대 명예), 고용수목사(장신대 전 총장) 등과 정재근목사(덕장교회 원로)를 비롯한 초창기 연구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연구원은 전 원장들과 선배 연구원들에게 감사패와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심포지엄은 4백호에 특집으로 게재한 김광률교수(한남대)의 '교육교회 역사 돌아보기'와 이규민교수(장신대)의 '교육교회의 현황 분석, 진단, 미래 방향 제시' 등의 발제로 진행됐다.

김광률교수는 '교육교회' 전신인 '교사월보'를 중심으로 발간 배경과 활용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규민교수는 '교육교회'의 외양과 디자인의 변천, 내용 분석, 도전과 과제 등을 발표했다.

'교육교회'는 1974년 6월 10일 왕마려(Marie Melrose)선교사에 의해 교사들을 위한 '교사월보'라는 4면짜리 유인물로 시작됐다. 1981년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되고, 이후 1989년 월간 정기 간행물로 문공부에 등록하면서 기독교교육 전문지로 거듭나 목회자, 교육전도사, 교회학교 교사, 평신도 지도력 개발을 위한 월간지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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