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노회, '본교단 한기총 탈퇴' 헌의안 채택

경북노회, '본교단 한기총 탈퇴' 헌의안 채택

[ 교단 ] 정기노회 통해 한기총 탈퇴 헌의 결정, 총대 선출 및 시찰 경계 조정도 진행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4월 11일(월) 11:21
   
▲ 경북노회가 5일 정기노회를 통해 '본교단의 한기총 탈퇴' 헌의안을 채택했다./ 사진제공 경북노회
경북노회(노회장:박종환)가 제1백68회 정기노회를 통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탈퇴 헌의안을 채택했다.

5일 대구남산교회에서 열린 정기노회에서는 제96회 총회 헌의안으로 '본교단의 한기총 탈퇴'에 대한 안건이 다뤄져 이를 통과시켰다. 이 안건을 두고 노회원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한기총이 기독교의 위상을 실추시킨 것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의미로 탈퇴를 헌의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정리했다.

또 정기노회에서는 제96회 총회에 참석할 총대 선출과 산하 시찰 경계 조정을 결정했다. 경북노회는 도심 공동화와 부도심 확장에 따른 시찰 구역의 불균형으로 기존 7개 시찰을 새롭게 조정해 8개로 만들었다.

다음은 총대 명단.
▲목사:박종환 김태범 김광재 박노택 김덕수 정원식 이흥식 장명하 정재훈 양익모 임종태
▲장로:이성웅 박종판 노근현 김종득 강경구 성영학 오인배 김일룡 김재호 김대권 서희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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