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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08일(금) 16:46

▲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독교 시민운동 조직위원회가 발족됐다.

【대구동서남 지사】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기독교계가 나섰다.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독교 시민운동 조직위원회(위원장:이승희)' 발대식이 4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렸다. 위원회는 대구지역 1백1천5백여 교회가 동참하고 있다.

발대식을 통해 위원회는 "대회를 전후해 대구를 방문하는 세계 2백13개국, 3천5백여 명의 임원 및 선수단과 2천5백여 명의 관람객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긴다"는 조직 취지를 밝혔다.

주요 활동 계획으로는 △서포트를 통해 동네와 교회 연결 △건강 검진, 선물 전달, 문화 체험 △외국 응원단 도우미(통역 서비스) △선수촌 내 기독교관 운영 △성공 기원 연합집회 개최 등이 있다.

한편 발대식은 상임총무 박세일목사(고산동부교회)의 인도로 열려 오정석장로(대구감리교회)의 기도와 장영일목사(대구범어교회)의 설교 후 조돈재목사(대구동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