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의료선교 및 복지 서비스 실천 다짐

폭넓은 의료선교 및 복지 서비스 실천 다짐

[ 교계 ] 지난 3월 31일 실로암의료선교복지연합회 창립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1년 04월 06일(수) 10:54
   
▲ 이날 행사에서 추대된 총재, 부총재들.
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과 사회복지법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의료선교와 복지를 국내외적으로 보다 폭넓게 수행하기 위해 실로암의료선교복지연합회를 창립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지난달 31일 실로암안과병원 한경직목사기념예배실에서 총재ㆍ부총재ㆍ이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폭넓은 의료사회복지 사업 및 선교 사업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실로암의료선교복지연합회는 병원과 복지회, 양 법인이 사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 해당 기관의 법적인 제약을 받기 때문에 이를 초월하기 위해 교계, 여성계, 실업계의 유력 인사들을 영입해 보다 활발한 선교복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결성된 연합회.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총재에 이연옥명예회장(여전도회전국연합회), 김건철장로(동숭교회 원로), 김병규회장(주식회사 아모텍), 부총재에 강석창사장(주식회사 소망화장품), 김일랑장로(사능교회), 서원석이사장(현죽재단), 송영식장로(충무교회), 이만영장로(도림교회), 이효종장로(안동교회)를 추대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연옥장로는 "김선태목사님이 추진하는 수많은 복지사업에 여전도회원들의 협력이 필요한 일에 최대한 협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고, 김건철장로는 "앞으로 남은 생애 시각장애인을 힘껏 도우며 봉사하며 살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또한, 김병규회장은 "온 맘과 힘을 다해 남을 돕고 싶다는 뜻을 가진 찰나에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선교복지연합회 발족을 계기로 실로암안과병원은 △북한을 비롯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까지 사랑의 무료 안과진료와 개안수술 확대 실시 △장학기금 조성 통해 안과전문의들에게 미국 유명 병원 및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주변 건물 매입 통해 영적 상담 및 의료상담 확대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제2의 복지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2천여 평의 대지를 마련해 종합복지센터 건설 △개안수술이 불가능한 시각장애인들에게 직업훈련, 재활훈련을 통한 자립 도움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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