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사고시 지원자 1천6백여 명, 지난해보다 2백여 명 늘어

올해 목사고시 지원자 1천6백여 명, 지난해보다 2백여 명 늘어

[ 교단 ] 여성 지원자수 매년 꾸준히 증가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1년 04월 04일(월) 14:21
올해 총회 목사고시 지원자는 1천6백2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목사고시 지원 결과는 지난 해 1천4백19명에 비해 2백여 명이 늘어난 수치이며 2007년 이후부터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수치로 나타났다.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박금호)가 최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목사고시 지원자는 초시 8백73명,재시 5백69명,삼시 1백26명,사시 34명 등 총 1천6백2명(남자 1천2백21명,여자 3백81명)으로 드러났다.
올해 목사고시 지원 결과에 의하면 1천7, 8백명대를 유지하던 응시자 수가 2007년부터 꾸준히 1천6백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비해 여성 지원자 수는 매년 30여 명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1천6백명 대를 유지하던 지원자 수가 지난 해에 1천4백명 대로 줄어든 이유는 2009년 목사고시에서 50% 아래로 밑돌던 합격률을 한시적으로 60%대로 높이면서 자연히 지난해 지원자 수가 2백여 명 줄어들면서 이와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

한편 올해 목사고시는 오는 5월 5일(목) 오전 8시 30분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실시되며 합격자는 오는 8월 중에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은 설교와 논문 성경 교회사 헌법 등의 필기 시험과 면접으로 치러진다.
김성진 ksj@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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