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대잇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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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 서울서노회, 교회학교 부흥운동 전개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1년 03월 30일(수) 15:37

   
▲ 서울서노회는 지난 3월 27일 신촌교회에서 다음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학교 부흥운동 전진대회를 열었다.
본교단 총회가 다음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학교 부흥에 열정을 쏟고 있는 가운데 노회 차원에서 처음으로 교회학교 부흥을 위한 결단과 사명감을 고취하는 전진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서노회(노회장:김용민)는 지난 3월 27일 신촌교회(조동천목사 시무)에서 다음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학교 부흥운동 전진대회를 열고 다음세대를 전도하고 양육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본교단 총회가 제95회 주제로 '다음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로 정한 후, 노회 차원에서 '다음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학교 부흥운동본부'를 조직하고 처음으로 전진대회를 개최한 서울서노회는 앞으로 교회학교 부흥과 가정신앙 대잇기, 기독교학교 활성화를 위해 열정을 쏟기로 다짐했다. 

특히 교회학교 부흥을 위해서는 교사대회를 비롯한 아동부 부흥회와 중고등부연합수련회, 지도교역자 연구모임, 다음세대 교회교육 세미나 등의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가정신앙 대잇기를 위해서는 자녀교육자료집 발간과 다산왕 시상, 순교지 순례 등의 프로그램을 갖기로 했다. 또한 기독교학교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독교학교 세례식 지원과 교목실 및 기독교사를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전진대회에 앞서 서울서노회장 김용민목사(이촌동교회)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총회장 김정서목사(제주영락교회)는 '선민에게 주신 특별명령'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학교 부흥을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신앙 대잇기 교육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서울서노회를 기점으로 전국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학교 부흥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예배에 이어 노회 서기 이용희목사의 사회로 열린 전진대회는 박상진교수(장신대)가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목회'를 주제로 강의한 후, 전노회장 오창우목사(한남제일교회)의 사업설명과 교회학교 연합회별 구호제창, 합심기도, 부총회장 박위근목사(염천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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