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YMCA 이사장 이취임식

부산 YMCA 이사장 이취임식

[ 교단 ] 신임이사장 손영수장로, 지역 섬김 의지 표명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1년 03월 29일(화) 14:46
【부산】부산YMCA 이사장 이ㆍ취임식이 지난달 3월25일 부산YMCA 17층 백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29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손영수장로(모라교회)는 "부산YMCA에 주신 소임을 생각하며 기독교 사회운동 단체로서 교회와 더불어 지역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청년사업을 활발하게 펼치며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또 올해부터 이사장 임기가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데 대해 "나에게 더 많은 시간이 주어진 만큼 큰 역할로 보답하겠다"고 밝히고 무엇보다 청년 회원의 확대와 활동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밝혔다.
 
청년 회원 확대는 먼저 '청소년 의회'를 창립하여 각 권역별로 청소년 의원을 뽑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청소년 해외교류도 활발하게 펼쳐 일본,중국,태국 등 3개국에 국한된 부산YMCA 청소년 해외교류 사업을 동남아 전역으로 확대하고 공정여행 혹은 환경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손 이사장은 지역을 향한 섬김과 나눔의 실천 방법으로 '우리동네 사랑방'을 개설, 지역의 빈집을 마을 사랑방으로 만들어 주민들이 조직을 만들고 아이들,청소년,노인들이 함께 다양한 문화와 복지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이준호 이사의 사회와 김한규 국제와이즈멘 부산지방총재의 기도,하상효목사(모라교회)의 '형통의 사랑' 제하의 말씀으로 진행됐으며,장제원 국회의원,송숙희 사상구청장,이종원 부산시 행정자치국 국장,김명숙 부산YWCA 회장이 참석해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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