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섬김'이 아버지의 뜻"

"'이웃섬김'이 아버지의 뜻"

[ 교단 ] 강서교회 창립 83주년 기념, 본보 새생명 새빛 캠페인에 동참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03월 22일(화) 16:46
   
▲ 강서교회는 창립 83주년을 맞이해 본보 새생명 새빛 캠페인에 동참, 5백만원을 지원했다.

'사랑의 천사운동'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서온 강서교회(정헌교목사 시무)가 창립 83주년을 기념, 본보 새생명 새빛 캠페인에 동참해 죽어가는 생명에 희망을 선사하게 됐다.

충청노회 강서교회는 지난 13일 열린 창립 83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예식에서 본보 사장 김휴섭장로(동광교회)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새생명 새빛 기금 5백만원을 지원했다. 강서교회는 이웃을 위한 섬김 실천의 일환으로 이미 수차례 새생명 새빛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6명의 어린이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이날 정헌교목사의 인도로 열린 예배는 강병직목사(개신교회)의 기도, 박선용목사(가경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증경총회장 김영태목사(청북교회)가 '아버지의 뜻(요 6:35∼40)' 제하로 설교했으며 임직예식을 통해 홍계화권사 외 15명, 김태훈집사 외 15명이 안수를 받았다.

강서교회는 이날 본보 이외에도 아프리카 니제르와 러시아 등 선교지에 차량 구입비를 포함한 3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담임 정헌교목사는 "우리에게 베푸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 이웃을 섬기는 것은 당연한 의무다. 앞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1928년 창립된 이래 올해로 83주년을 맞는 강서교회는 장애인 시설, 소년 소녀 가장 지원, 장학사업, 월 1회 봉사주일을 실시 등 활발한 이웃섬김을 통해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는 교회로 발돋움했으며 한 제자 두 생명 전도운동, 1천명의 선교 사역자 파송 등을 통해 청주 서부지역 및 세계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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