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서제일교회 '문화 사랑방' 운영

모서제일교회 '문화 사랑방' 운영

[ 교단 ] 다양한 문화활동 통해 지역사회 섬겨,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복음전파 사명 감당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3월 14일(월) 13:46
   
▲ 모서제일교회 '문화 사랑방' 중 건강요가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모서제일교회
경북 상주에 위치한 경서노회 모서제일교회(한성기목사 시무)가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를 섬겨 미담이 되고 있다.
 
이 교회는 최근 다양한 문화체험을 가질 수 있는 '문화 사랑방'의 2011년도 1학기 과정을 시작했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어 능력 시험과 전통음식 만들기, 면허취득을 비롯해 컴퓨터 자격증, 노래 배우기, 컴퓨터교실, 발관리, 피부미용, 건강요가, 중국어 등 10개 과정이 운영된다.
 
3년 전부터 이 사역을 시작한 모서제일교회는 최근 경상북도와 상주시로부터 정식 지원을 받으면서 사역이 탄력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리적 특성상 자립이 힘든 가운데, 지원을 받아도 교회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성도들 모두가 힘을 보태고 있다.
 
담임 한성기목사는 "힘든 여건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사역을 포기할 수는 없다. 지역사회를 섬기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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