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독교 IPTV 신임 회장 박종순목사

(주)기독교 IPTV 신임 회장 박종순목사

[ 인터뷰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1년 03월 09일(수) 11:15
   
"기독교IPTV를 향한 하나님의 큰 계획이 있음을 확신합니다. 지구촌 곳곳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한국교회와 함께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지난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독교IPTV 신임회장에 취임한 본교단 증경총회장 박종순목사(충신교회 원로)는 먼저 하나님의 뜻을 의지해 회장직을 맡게 됐음을 밝히며 "한국교회가 세우고 있는 원대한 선교비전을 성취하는 일에 훌륭한 협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박 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기독교IPTV의 지향점으로 △순수한 복음 중심의 방송매체 △선교 도구로서의 사명 감당 △화해와 화합의 장 마련 △한국교회의 긍정적 이미지 확산을 제시하고, "하나님이 주신 방송의 소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신임사장에 취임한 황영일장로(강북제일교회)도 "이 시대의 가장 효과적인 복음전파 수단 아마도 방송일 것"이라고 강조하며, "하나님이 보내주신 많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앞으로도 방송선교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함께 취임감사예배를 드린 박종순목사와 황영일장로는 이날 참석자들 앞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고, 방송국 대표라기보다는 같은 길을 가는 미디어 선교사로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기독교IPTV는 그동안 쿡TV(채널552), 브로드앤TV(채널523), 마이엘지TV(채널109)에서 인터넷망을 이용하는 매체 특성을 살린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에 힘써왔으며, 지난해에는 스마트폰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개국 3년만에 TV, 위성방송, 휴대폰을 아우르는 종합 영상 매체로 성장해 왔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