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 반도 위해 봉사, 선교 매진 다짐

인도차이나 반도 위해 봉사, 선교 매진 다짐

[ 교계 ] 한아봉사회 제19차 정기총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1년 03월 02일(수) 10:05
   
▲ 총회에 참석한 한아봉사회 관계자들.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인도차이나 반도 4개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아봉사회(이사장:김영태)가 지난 2월 24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홀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복음전파와 사회개발의 사명을 성실히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 한아봉사회 사무총장 서경기목사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4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역을 보고했다. 한아봉사회는 특별히 지난 회기 동안 △미얀마의 고아원 사역이 많은 결실을 맺어 고아원 출신 중 한 명이 올해 영남신대 기독교교육학과에 진학한 일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지난해만 72건 진행되어 지난 9년간 총 1천1백63채 건립 △라오스에서 지난해 말 쌩사이학교가 설립 허락을 받아 건축중(6월에 준공을 마치면 영어, 한국어, 컴퓨터, 건축 등의 수업을 개설) △캄보디아에서 프놈펜기독교연합봉사관의 사역을 비롯, 캄보디아 내 교회와 단체와의 연합활동 등의 사역이 진행됐다고 보고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5억4천5백여 만원의 예산을 확정하는 한편, 김영태, 유종만, 강병만, 손달익, 김종용, 윤의근 이사 및 김광수, 정명철 감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이날 개회예배에서는 박창빈목사(월드비전 부회장)가 기도하고, 이사장 김영태목사(증경총회장ㆍ아태장신대 총장)가 '꺾지 말고 끄지 마라' 제하의 설교를 했으며 김만중목사(광명교회)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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