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아동부전국연합회장 김창수장로

<인터뷰> 아동부전국연합회장 김창수장로

[ 인터뷰 ]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1년 02월 28일(월) 11:18
   
▲ 김창수장로.
【부산 지사】"부족한 사람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월 24일 부산 동래중앙교회에서 개최된 교회학교 아동부전국연합회 제56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추대된 김창수장로(동래중앙교회)의 취임 소감이다.
 
김 장로는 "회장직이 1년이라 어떤 새로운 사람을 추진하기엔 조급해 실제적인 열매를 맺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선 총회 차원에서 추진 중인 다음세대를 위한 사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합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연합 수련회를 통해 교회 간 연합을 다지고 정보 교류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히 김 장로는 교회학교에서 봉사하며 아쉬운 점으로 "어린이 교육이 목적대로 잘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 원인을 인성교육과 도덕교육의 부재로 꼽았다.
 
"교회는 도덕보다 한차원 높은 경건의 삶이 따라야 합니다. 그런데 도덕도, 인성도 본이 되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가정에서 교육되지 않는 부분도 있겠지만 교회가 이를 보완해 어린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잡지 못하는 아이, 교회에서 잡아 줄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할 때 믿지 않는 부모도 감동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김 장로는 "교단을 초월해 부흥하는 교회의 사례를 보면 장년보다 교회학교 학생들이 더 증가함을 볼 수 있는데, 살펴보면 전 교인을 교사화 하는 것"이라며,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라면 전 교인이 교사화되는 것이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실천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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