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6개 교단 '이단ㆍ사이비' 공동대처 나선다

예장 6개 교단 '이단ㆍ사이비' 공동대처 나선다

[ 교계 ] 본교단 포함 예장 6개 교단 성명서 채택, "대책 사역 총력 다할 것...정보 공유 및 모임 정례화" 표명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2월 25일(금) 16:53

본교단을 포함해 대한예수교장로회 6개 교단이 이단ㆍ사이비 문제를 두고 협력사역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23일 예장합동 총회 회관에서 예장 6개 교단 사무총장(총무)과 이단ㆍ사이비 관련 연구위원회 위원장들이 모여 이단ㆍ사이비 대처에 대한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채택했다. 참여 교단은 본교단과 예장합동, 예장고신, 예장대신, 예장백석, 예장합신 등 6개 교단이며, 본교단에서는 사무총장 조성기목사와 이단ㆍ사이비대책위원장 유한귀목사(잠실제일교회)가 참석했다.
 
6개 교단 관계자는 성명서를 통해 "함께 협력하고 단결해 이단ㆍ사이비 대책사역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계속 정보를 공유하며 모임을 정례화한다"고 표명했다.
 
<성명서 전문>
1. 우리는 개혁주의 신학으로 성경의 진리를 보수하고 교회를 보호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한다. 이를 위하여 앞으로 계속 정보를 공유하며 모임을 정례화한다.
 
2. 우리는 각 교단이 이단ㆍ사이비에 대하여 교단 산하 신학자들과 이단대책위원들이 전문성과 역사성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음을 천명한다.
 
3. 우리는 함께 협력, 단결하여 이단ㆍ사이비 대책사역에 총력을 다하고, 특별히 각 교단마다 이단경계 주일을 정하여 지킨다.
 
4. 우리는 변승우, 장재형에 대한 각 교단의 결의는 존중되어야 하며, 그 효력은 유효함을 천명한다.
 
5. 우리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슬람 율법이 경제문제에 개입된 스쿠크법안을 절대 반대한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