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중ㆍ고등부전국연합회장 이창주장로

<인터뷰> 중ㆍ고등부전국연합회장 이창주장로

[ 인터뷰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2월 25일(금) 15:54
   
▲ 이창주장로.
"요즘 중ㆍ고등학생들 성경을 얼마나 읽을까요? 세상 어떤 교육보다 성경 묵상이 최고의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학교 중ㆍ고등부전국연합회 제37회기 회장에 이창주장로(세광교회)가 지난 2월 23일 추대됐다. 이 장로는 '성경 고사 대회'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로는 "가정에서는 기본이고 교회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성경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성경은 생명의 양식이다. 성경을 많이, 그리고 깊게 묵상해야 학생들이 자라면서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장로는 중ㆍ고등부에서만 15년을 활동했다. 이 장로는 "교사로 활동하면서 전문성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교사 자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신경을 쓰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교회학교 침체에 있어 교사들의 자질 부족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봐요. 강습회나 세미나 등을 통해 교사들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집중 연구한 뒤 이를 실행에 옮길 예정입니다."
 
또한 이 장로는 임기 동안에 연합회가 미조직된 노회를 돌며 조직을 독려할 계획이다. 교육 네트워크를 형성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서다.
 
이 장로는 "포스트모던 시대에서 다양한 교육법을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정보 공유가 필수"라며, 연합회 조직을 위한 교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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