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1년 02월 15일(화) 14:53

오는 2월 20일은 총회가 제정한 세계선교주일이다.
　
총회 세계선교부(부장:고만호 총무:신방현)는 세계선교주일을 맞아 85개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있는 본교단 6백62가정， 1천2백15명의 선교사들을 위한 전국 교회들의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특히 다음주 캄보디아에서 열릴 '본교단 시니어 선교사 전략회의'를 준비 중인 세계선교부는 교단 선교의 발전을 위한 과제로 △현지선교회 중심의 현장 관리 체계화 △국내 교단들의 협력 선교 강화 △세계선교부 본부 인력 확충 등을 설정하고 대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세계선교부는 향후 선교계의 중요한 이슈로 '선교사 증가와 대규모 은퇴에 따른 체계적인 복지 정책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현재 검토 중인 선교사안식관 건축에 대해서도 교회들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총회가 세계선교부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선교 정보 디지털화 작업'도 올해 중 마무리 될 예정이어서 본교단 선교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계선교부는 '2030년까지 선교사 1만5천 명 파송을 목표로， 교인 3백 명이 1명의 선교사를 후원하자'는 '301비전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